<aside> 💡 재외한인의 이산은 19세기 중엽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유대인, 중국인, 그리스인, 이탈리아인 등 다른 민족들에 비해 짧지만

한인들처럼 다양한 정치경제 체제에서 적응을 시도했던 민족은 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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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s~1910s (조선, 대한제국기)

대략 10만 명 정도의 한인이 이민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에는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인 이주가 아닌 1860년대 대규모 흉년과 더불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간도, 연해주 등지로 월경하면서 이주가 시작되었습니다.

1902년 하와이 이민사업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이민 사업이 개방되었습니다. (사진신부: 1910~1924)

1905년 멕시코 이주를 시작으로 쿠바 등지로 이주가 시작되었습니다.

1910s~1945 (일제강점기 / 대일항쟁기)

대략 300만 명 정도의 한인이 이민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까운 일본과 중국부터 러시아, 미국, 멕시코, 쿠바까지 다양한 나라로 이민 역사가 확장되었습니다.

1931년 만주사변과 1932년 민주국 건설로 대규모 집단 이동이 증가했습니다.

1937년 중일전쟁과 1941년 태평양전쟁으로 징집이 되며 재일한인의 수는 230만명 추정됩니다.

1945~1962(해방 이후 정부가 이민정책을 처음 수립)

한국전쟁 전후로 전쟁고아(5천여)가 증가하면서 입양사업이 시작되었고 미군 배우자(6천여) 등 미국, · 캐나다로 향한 이주민이 증가합니다.

1962~ (해외이주법 제정 이후)

정착 목적과 외화벌이가 주된 목적인 이민이 시작됩니다.